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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 정보

잘 때 이 악물기 & 이갈이 습관 고치기 / 올바른 베개 고르기 / 경추 베개 / C커브 베개 사용 후기 / 이 악물기 습관 고치기 프로젝트

by 리부다빛 2022.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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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건강 프로젝트가 '잘 때 이 악물기 고치기' 관련 포스팅 2탄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악물기와 이갈이가 치아 건강, 턱 관절 건강에 나쁜건 모두 알고 계시죠?

정말 무섭게도, 치아가 마모되는 것을 넘어 잘못하면 치아에 금이가고 이가 부러질 수도 있답니다.

이뿐만 아니라 잇몸에도 무리가 가고, 편두통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하니 꼭 고쳐야 하는 습관입니다.

 

 

 

 

 

 

 

 

 

하지만 잠을 잘 때 이악물기, 이갈이는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고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지난번 포스팅에서 '깨어있을 때 의식적으로 할 수 있는 이악물기&이갈이 완화 습관 2가지'를 포스팅 했었습니다.

 

2022.04.03 - [Daily & 정보] - 잘 때 이 악물기 & 이갈이 습관 고치는 방법 2가지 / 이 악물기 습관 고치기 프로젝트

 

잘 때 이 악물기 & 이갈이 습관 고치는 방법 2가지 / 이 악물기 습관 고치기 프로젝트

안녕하세요. 건강 관련 카테고리에 새로운 포스팅을 써보고자 합니다. 제가 요즘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건강 프로젝트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잘 때 이 악물기 고치기'입니다. Background 저는 매

everythisandthat.tistory.com

 

 

 

 

 

 

저도 지금까지 약 2~3주간 위에 작성했던 루틴을 따라하고 있습니다.

낮에 의식적으로 턱에 힘 빼기 (특히 m 사운드 발음하기)

그리고 자기 전에 턱 관절 마사지 해주기

 

우선 의식적으로 낮에 턱에 힘을 빼고 있으니, 확실히 깨어있을 때는 이를 악무는 일이 없어졌습니다.

이것만 해도 저는 80%는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그래도 밤에 잘 때 가끔 이를 악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찝찝했는데요, 베개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사실 내 몸에 꼭 맞는 베개를 찾는 일은 정말 어렵습니다.

위 사진들처럼, 목이 아래로 혹은 거꾸로 구부러지는 경우가 상당수죠. 

저도 의식하지 않고 있었지만 높은 베개를 그동안 사용했었고, 다음날 목-등 통증이 있었습니다.

근데 그냥 이렇게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이 악물기 습관을 고치기로 한 후, 베개에도 원인이 있을까 싶어 검색해보았더니

몸에 맞지 않는 베개가 이 악물기, 이갈이 습관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나와있었습니다.

당연하죠!

베개가 너무 높아서 턱이 숙여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이를 악 물게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처음에는 '이갈이 방지 베개'를 검색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경추베개가 잔뜩 나오더라구요?

 

 

머리를 딱 고정해주는 베개 디자인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 베개들 중에서도 C자로 목을 받쳐주는 형태가 제 몸에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높은 베개를 쓰다가 목이 아프면 목베개를 목 아래 끼고 편하게 잠을 잔 적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목 뒤에 커브가 있어서 거기만 딱 받쳐줘서 턱이 아래를 보지 않게 하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C자 커브 베개를 구매했답니다.

 

 

대략 이렇게 생긴 베개 구매

 

C커브 베개(경추 베개) 사용 후기 (2일차)

 

만족!

 

우선 제가 원하던 목표는 달성했습니다.

턱이 아래를 보지 않고 딱 천장을 정면으로 보기 때문에 입이 닫아지고 압력이 가는 자세가 아닙니다.

그래서 정면으로 잔다면 이악물기 증상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자다가 몸을 옆으로 돌릴 때 입니다.

저는 정말 자주 몸을 옆으로 보고 자고, 또 자다가도 깨서 반대쪽으로 돌아눕습니다.

이럴 때 C커브 베개는 딱히 목을 받쳐주는 느낌이 없습니다. (사실 이전 베개도 마찬가지)

 

그래서 이전 베개와 마찬가지로 C커브 베개도 옆을 보고 잘 때는 턱에 힘이 들어가고, 저의 경우 개인적으로 옆을 볼 때 이에 압력이 생기고 이를 악물게 됩니다.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네요... 정면을 보고 숙면을 취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할 것 같습니다.

 

다음에 일주일, 한달 후기도 들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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