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어학성적 만들기 : 토익 시험 접수 주의사항

토익과 관련된 글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저는 토익을 독학했고, 시험을 친 결과 900점 후반대의 성적을 얻었습니다. 얼마만큼의 기간만큼 노력을 했는지, 베이스가 어느 정도 있었는지, 어떠한 방법으로 준비했는지 궁금할 사람이 있을 것 같은데 차근차근 포스팅을 해나갈게요. 우선 오늘은 간단하게 토익 시험 접수 관련 정보입니다. 토익 시험 접수 TIP과 주의해야 할 점을 먼저 올리고 관련 내용을 차근차근 올릴 예정입니다.

 

 

 

저는 방학기간에 본격적으로 토익을 준비하였고, 시험을 미리 접수해놓았었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시험은 꼭 미리 접수하자!” 입니다.

 

 

 

시험 접수

이걸 미루면 공부도 미루게 됩니다. 정말이에요. 보통 토익은 시험은 주말에 있고 격주에 한 번씩 있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토익 접수 홈페이지 가서 접수를 하는 건 정말 어렵지 않아요. 10분이면 다 합니다. 내가 토익을 따야겠다는 목표를 잡았으면, 1달~1달 반 정도 뒤에 시험을 미리 신청하면 좋습니다. 시험 디데이를 세면서 공부 자극도 되고, 미리 신청을 해야 내 집에서 가까운 곳에 편하게 가서 시험을 볼 수 있으니까요!

 

또 생각보다 토익 시험이 열리는 학교들이 촘촘하게 있지 않습니다. 저는 서울 기숙사 주변 학교를 아무리 찾았지만 가장 주변에 몇 개가 없어서 30분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한 것이 가장 가까운 학교였어요. 혹시나 사람들이 많아서 밀리게 될 수도 있으니까 빨리하면 빨리할수록 이득이겠죠.

 

 

 

 

 

 

 

시험 접수 TIP　: 2번 연속 시험을 보자

이 TIP은 학원 다니는 사람들 혹은 좀 정보를 이것저것 찾아다니다 보면 많이 마주칠 정보일거에요. 토익 시험은 한 번은 쉽게, 한 번은 어렵게 나옵니다. 난이도 조절을 이런 식으로 하는 것 같아요. 들쑥날쑥한 난이도 때문에 2번 연속으로 봐야 한 번은 쉬운 시험을, 한 번은 어려운 시험을 칠 수 있습니다. 보통 2번 연속으로 본 친구들도 다들 점수 차이가 조금씩 있더라구요. 저는 이 정보를 미리 알지 못해서 딱 한 번만 쳤지만, 여유가 된다면 꼭 2번 연속 보는 걸 추천합니다.

 

다른 어학시험들에 비해 시험가격이 싸니까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일 같아요. 참고로 토플이나 아이엘츠는 한 번 치는데 약 20만원이 들지만 토익은 5만원 가량입니다.

 

 

 

 

 

토익 유효기간 확인

토익에는 아쉽게도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딱 2년인데요! 따라서 너무 미리 따놓는다면 효력이 없습니다. 기간을 잘 계산하셔서 적절한 시기에 공부를 하고 따는 게 중요합니다. 또 토익 성적을 졸업 필수 요건으로 해두는 학교나 토익 성적 장학금을 주는 학교도 있는데요, 장기적인 것까지 고려하시면 더욱 도움이 되겠죠?

 

수능 끝나자마자 따는 것도 괜찮지만, 대학교 3학년, 4학년 때 교환학생을 가고자 할 때 유효기간이 애매해질 수 있으니 꼭 시간 확인하길 바랍니다.

 

 

 

 

 

시험 당일 TIP

토익시험이 어땠는지 생생한 후기는 다음에 제대로 쓸 것이지만, 미리부터 조금 써보자면 이렇습니다. 시간 여유있게 가서 자리를 잘 잡으시면 좋아요. 책상이나 의자가 조금 불편할 수동 있는데 일찍 가면 다른 의자랑 살짝 바꿀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당일 공부로 모의고사를 full로 보기보다는 헷갈렸던 문법이나 단어 정리한 노트를 가져가서 읽거나, 짧은 글을 골라 가져가서 독해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아요. 리스닝을 할 때 정신을 바짝차려야 하니까 미리 힘빼지 않는 선에서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교환학생, 대학생활, 토익과 관련된 글을 차근차근 이어가겠습니다.